한문의 세계

후생가외

시조시인 2015. 1. 16. 19:07

 

***작아도 대나무는 대나무라, 이 겨울에 그 기개가 새파랗다.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126. 後生可畏(후생가외)

-나보다 뒤에 태어난 사람이 가히 두렵다.

 

출전: 논어 자한 22

子曰 後生可畏 焉知來者之不如今也. 四十五十而無聞焉 斯亦不足畏也已.’(자왈 후생가외 언지래자지불여금야. 사십오십이무문언 사역부족외야이.’)

-선생(공자)이 말했다. “나보다 뒤에 태어난 사람이 가히 두렵다. 앞에 오는 게 지금만 못하리라고 어찌 알겠는가. (그러나) 사십이나 오십이 되어도 이름이 알려지지 않으면 그러한 사람들은 역시 두려움에 못 미칠 따름이다.”

 

*녹시 생각-철부지 어린아이라고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그 아이가 장차 자라서 큰 인물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 가능성을 지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40세가 되기까지 그 징조가 나타나지 않으면 그 가능성을 잃게 된다. 물론, 공자가 살았던 당시에는 평균수명이 짧았으니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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