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 할 사무실은 아직 문이 열리지 않았다. 산책 중, 불 켜진 교보문고.- 파주 출판단지에서
133. 不問馬(불문마)
-말에 대해서는 묻지 않다.
출전: 논어 향당 12
廏焚, 子 退朝曰 ‘傷人乎?’ 不問馬(구분, 자 퇴조왈 ‘상인호?’ 불문마)
말을 기르는 곳이 불탔다. 선생(공자)이 조정에서 퇴근하고 와서 그 사실을 보고 말했다. “사람이 다쳤느냐?” (그러나) 말에 대해서는 묻지 않았다.
*녹시 생각- 화재가 나면 재산의 피해가 크다. 누구나 그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공자는 ‘사람이 다쳤는가?’만 묻고 말에 대해서는 묻지 않았다니 참으로 그 그릇이 크다. 잘 생각해 보면, 사람이 피해를 당하지 않았다면 그보다 다행한 일이 없다. 사람이 상하면 큰 피해이다. 재물이야 다시 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