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의 세계

동방량소

시조시인 2015. 2. 2. 03:57

 

*****여기 저기 잠을 깬 건물들이 보인다. - 파주 출판단지에서

 

 

142. 洞房良宵(동방량소)

- 좋은 밤 은밀한 방

 

출전: 조선 선조 시절- 가장 아름다운 소리- 이항복(李恒福)의 시

洞房良宵 佳人解裙聲(동방량소 가인해군성)

-좋은 밤 은밀한 방에서 아름다운 여인이 치마를 끄르는 소리

 

*녹시 생각- 이 세상의 선남치고 좋은 밤 은밀한 방에 들면 마음이 설레지 않을 사람이 있겠는가. 그런데 아름다운 여인이 다가오고 있다면 어떠하겠는가? 그런데 이 시에서는 해군이라고 했다. 다시 말해서 치마를 끄르고 있다. 아니, ‘속옷을 벗고 있다. ‘치마뿐만 아니라 속옷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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