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번개 행주산성 나들이

2017년 4월, 번개 모임, 행주산성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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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난 일시: 2017년 4월 15일(토요일) 오전 11시

2) 만난 장소: 전철 3호선 화정역 3번 출구

3) 나들이 장소: 행주산성

  화정역 3번 출구에서 나간 다음, 011 마을버스를 타고 국수 마을로 이동.

  점심 해결 후에 산성 탑방

4) 당일 회비: 1만 원

5) 참석: 자은 백승돈, 지목 이정민, 조파 진영호, 현촌 안용부,

            자루 이병찬, 고봉 최병길, 내당 서철원, 그리고 녹시

*** 우리가 만나기로 한 화정역

***1착으로 도착한 내당 서철원 형

*** 제2착 고봉 최병길 형

*** 자은 백승돈 형 도착

*** 현촌 안용부 형도 오고

*** 자, 이제 미니 버스 타고 행주산성으로--- 조파 진영호 형이 보인다.

***차창 밖 감상

***행주산성 앞에 도착하니 자목련이 반긴다.

***민생고 해결하러 빨리 갑시다.

*** 행주산성에 왔으면 국수부터--- 자루 이병찬 형과 지목 이정민 형이 보인다.

*** 조파 진영호 형과 현촌 안용부 형, 그리고 내당 서철원 형이 보인다.

*** 자, 이제 산성으로!

***대첩문 앞에서

*** 산성을 오른다.

행주산성 오르며

 

김 재 황

 

여기가 어디인가 이 나라를 지킨 자리

병사는 돌 던지고 아녀자는 돌 나르고

적군을 물리친 함성 이제 다시 듣는다.

 

***벚꽃 길이 우리를 반긴다.

***오, 이 아름다운 벚꽃

*** 차근차근 읽고

*** 이곳에서 잠시 멈추고

***의자만 있으면 쉰다.

***이제 충장사로 오르고

***마음을 다지고 나서

*** 다시 오르면 기념관 앞에 이 나무가---

*** 아직 잠이 깨지 않았다.

***기념관을 둘러보러 가다

*** 다시 오르다

*** 노익장을 과시

***고지는 바로 저기

***대첩비가 보이고

*** 그 앞에서 옷깃을 여민다.

***멀리 흐르는 강을 바라본다.

행주산성 올라서

 

김 재 황

 

강물은 말이 없이 저 아래서 흐르는데

마음은 바람 앞에 촛불인 양 흔들리네,

스스로 서지 못하면 어찌 나라 지킬까.

*** 글씨가 범상하지 않다.

*** 이 글씨

*** 좀 쉬고 나서

***이제는 내려간다.

***층계를 내려가고

***여기가 토성

***기감천도 보고

***명자나무 꽃도 보고

*** 행주산성을 나선다.

능곡역에서 만난 조팝나무 꽃

*** 고봉 최병길 형이 노는 곳에서 술 한 잔--- 조파 진영호 형과 자루 이병찬 형, 그리고 현촌 안용부 형

*** 가득 따르시오.--- 내당 서철원 형과 지목 이정민 형, 그리고 자은 백승돈 형

*** 고봉 최병길 형은 여기 있고---

***끝맺음은 노래방에서

덕분에 오늘 하루가 즐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