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가무형문화재 석전대제 기획행사
일시: 2019년 6월 25일 오후 3시
장소: 인사아트프라자
주최와 주관: 성균관 과 (사)석전대제보존회
후원: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
석전(釋奠)
석전은 전통적으로 나라에서 주관하던 의식의 하나로 옛날부터 학교에서 선성과 선사들께 드리던 제사의식이며, 유교의 창시자이자 민세종사(萬世宗師)이신 공부자(孔夫子)를 비롯한 유교의 성인과 현인들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위대한 덕을 기리기 위한 행사이다.
공부자와 유교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공부지의 제자 등 성현들의 은덕에 감사하고 경모하며 그 가르침을 잊지 않고 유교와 유교사상의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는 다짐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 234개 향교에서 동시에 석전이 봉행된다. 현재 문묘(文廟)에는 공부지를 비롯한 다섯 분의 성인과 우리나라 현인 18위(位), 그리고 중국의 현인 16위 등 모두 39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특히 성균관에서 봉행하는 석전은 유교의 발생지인 중국에서도 이미 그 원형을 상실하여 세계적ㅇ로 유일하게 그 원형이 완벽히 보존되어 있는 것으로 1986년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었다.
*'석전'의 사전적 풀이
원래 석전은 고대 산천과 묘사(廟社:종묘와 사직), 그리고 학궁(學宮: 교육기관)의 제사를 통틀어 지칭하는 말이었으나 송대 이후에 공부자(孔夫子:공자)에 대한 제사만을 말하게 되었다고 한다.
인사동(안국역 부근)
안국
인사동
해병병단 결단식터
그 부근
인사동
인사동
인사동
인사동
인사동
인사동
인사동
인사동
지붕 위에 올라앉은 고들빼기
인사아트프라자 입구
인사아트프라자 내부
준비
준비
준비
석전 거행
거행
거행
거행
거행
거행
거행
거행
거행
거행
거행
거행
거행,
거행
거행
거행
거행
거행
거행
거행
거행
인사
인사
2층 전시회장
둘러봄
뒤풀이
뒤풀이
뒤풀이
의례 절차
진설(陳設)
-의물(儀物)을 갖추고 예찬(禮饌)을 올림
점시(點視)
-초헌관(初獻官)이진설된 것을 살핌
전폐례(奠幣禮)
-초헌관이 신위 앞에 향을 사르고 폐백을 올리는 의식. 등가(登歌: 악기를 배열해 놓는 법식의 일종. 궁궐의 섬돌 위와 같이 높은 곳에서 연주하는 것을 지칭)에서는 명안지악(明安之樂: 문묘제례에 사용되는 악곡명. 즉, 문묘제례의 전폐례(奠幣禮)에 사용되는 남려궁(南呂宮)의 다른 이름 )을 연주하고, 일무(佾舞: 종묘나 문묘 등 제향 때와 회례연에서 추는 춤을 말하며, 무원들이 열을 지어 서서 추는 춤이라는 뜻)는 열문지무(烈文之舞: 종묘나 문묘 등 제향 때와 회례연에서 추는 춤을 말하며, 무원들이 열을 지어 서서 추는 춤이라는 뜻)를 춤.
초헌례(初獻禮)
-초헌관이 신위 앞에 예제(醴齊: 술의 즙(汁)과 술지게미를 서로 섞은 것을 예제라고 했으며, 지금의 막걸리로 추정됨)를 담은 작(爵: 참새 모양의 의식용 술잔)을 올리는 의식. 이 때 등가에서는 성안지악(成安之樂; 조선 시대, 문묘 제례에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를 올릴 때 연주한 악곡의 이름 )을 연주하고 일무에서는 열문지무를 춤. 대축(大祝: 종묘나 문묘 제향 때에 초헌관(初獻官)이 술을 따르면 신위(神位) 옆에서 축문을 읽던 사람. 또는 그런 일을 맡아보던 벼슬)이 축문을 읽음, 문무[文舞: 제례악에서 추는 일무(佾舞)의 하나이며, 문치(文治)를 칭송하기 위해 추는 춤]가 물러나고 무무[武舞: 제례악에서 추는 일무(佾舞)의 하나이며, 무공을 칭송하기 위해 추는 춤]가 나오며 헌가(軒架: 종묘·문묘·경모궁 등의 제향 때 댓돌 아래에서 연주하는 음악)에서는 서안지악(舒安之樂: 조선 세종 때 회례연에서 왕세자와 신하들이 배례할 때와 동지 음악으로 사용된 아악
)을 연주함.
아헌례(亞獻禮)
-아헌관이 신위 앞에 양제를 담은 작을 올리는 의식. 헌가에서는 성안지악을 연주하고 일무는 소무지무(韶武之舞)를 춤.
종헌례(終獻禮)
-종헌관이 신위 앞에 청주를 담은 작을 올리는 의식. 한가에서는 성안지악을 연주하고 일무에서는 소무지무를 춤.
음복수조례(飮福受胙禮)
-초헌관이 음복위에 나아가 복주를 마시고, 조육(俎肉: 제사에 사용한 고기)을 받는 의식.
철변두(徹籩豆)
-등가에서는 오안지악(娛安之樂)을 연주하고, 대축이 변(籩: 제기 이름)과 두(豆: 제기 이름)를 거두는 의식
망예례(望瘗禮)
-초헌관이 망예위[望瘞位: 제사를 마치고 헌관(獻官)과 집례(執禮)가 축문(祝文)과 폐백(幣帛)을 파묻는 것을 지켜보던 자리.] 에 나아가 대축이 축문과 폐백을 태우고 묻는 의식.
'알림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둔촌 백일장 (0) | 2019.07.14 |
---|---|
이시환 사백의 미얀마 심층 여행기 (0) | 2019.06.30 |
제1회 시도예고부전 (0) | 2019.05.22 |
고대교우회보 2019년 4월호- 책마을 (0) | 2019.04.17 |
우공이산의 존재 해명/ 김 관 식 (0) | 2018.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