喪服小記(상복소기) 第十五(제십오)
15- 64 非養者入主人之喪 則不易己之喪服(비양자입주인지상 즉불역기지상복).
봉양하는 자가 아니고 입후해서 그 사람의 초상을 주장할 때는 자기의 상복을 바꾸지 않는다. 즉, 자기가 상중에 있는데 또 친족 중에 병든 자가 있었으나 가서 이를 간호하지 않았는데 이 병자의 사망과 더불어 그 사람의 상주가 될지라도 앞서 입었던 상복을 바꾸지 않는다.
[시조 한 수]
봉양하는 자 아니고
김 재 황
봉양을 하는 사람 아니라도 입후하고
언젠가 그 초상을 주장하게 되었으면
자기가 입은 상복을 바꾸지는 않는다.
'예기를 읽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복소기 15-66, 첩이 첩의 조고가 없을 때 (0) | 2022.07.19 |
---|---|
상복소기 15-65, 높은 이를 봉양할 때 (0) | 2022.07.19 |
상복소기 15-63, 병이 있는 자를 봉양할 때는 (0) | 2022.07.18 |
상복소기 15-62, 제후가 조상힐 때는 반드시 피변에 석최를 입는다 (0) | 2022.07.18 |
상복소기 15-61, 제후가 다른 나라 신하를 조상할 때 (0) | 2022.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