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35. 子曰; 射有似乎君子 失諸正鵠 反求諸其身.(자왈: “사유사호군자 실저정곡 반구저기신.”)
-선생(공자)이 말했다. “활쏘기는 ‘베풂이 높은 사람’과 비슷함이 있으니, (활을 쏘아서) 과녁 한복판을 벗어나더라도 오히려 그 까닭을 제 몸에서 찾는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35
김 재 황
시위를 당겼다가 앞을 보며 놓는 순간
정해진 운명처럼 그 화살은 날아간다,
바람이 부는 것 또한 우연일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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