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34. 故君子居易以俟命 小人行險以徼幸.(고군자거이이사명 소인행험이요행.)
-그러므로 ‘베풂이 높은 사람’은 쉽게 살면서 (하늘이 하라고) 이르는 것을 기다리고, ‘작은 마음을 지닌 사람’은 아슬아슬한 짓을 하면서 ‘잘 안 될 것 같거나 잘 안 되었던 것’이 잘 풀리기를 바란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베풂에 대하여 34
김 재 황
시인도 선비인데 무얼 그냥 바라겠나,
오직 저 먼 하늘에서 명하기를 기다릴 뿐
한시도 ‘그 마음 닦기’ 쉬지 않고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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