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그 봄맞이/ 김 재 황 [워낭 소리] 편 목련, 그 봄맞이 김 재 황 정녕 봄은 이곳에도 찾아오긴 하나 보다, ‘목련 그 빈, 가지 끝에’ 마음 급한 꽃망울들어디쯤 오고 있는지 봄맞이가 한창이다. 정말 봄이 올 적에는 깡충깡충 뛰어올까,‘목련 그 먼, 눈길 따라’ 곱게 빚은 어리광들언덕에 봄바람 불면 환호성을 칠 성싶다. (2014년) 오늘의 시조 2024.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