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庸 第三十一(중용 제삼십일)
31-33. 在上位 不陵下; 在下位 不援上. 正己而不求於人 則無怨. 上不怨天 下不尤人.(재상위 불릉하; 재하위 불원상. 정기이불구어인 즉무원. 상불원천 하불우인.)
-윗자리에 있을 때는 아랫사람을 짓밟지 않는다.: 아랫자리에 있을 때는 윗사람을 잡아당기지 않는다. 스스로 바르게 하여 남에게 바라지 아니하니, 곧 ‘누워서 잠잘 때에도 뒤척이는 마음’이 없다. 위로는 하늘을 미워함이 없고, 아래로는 사람을 나무람이 없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중용에 대하여 33
김 재 황
제대로 안 풀려도 남을 탓할 일 아닐세,
내가 하고자 했으면 내가 하기에 달렸네,
떳떳이 남들 앞에서 ‘책임진다.’ 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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