表記 第三十二(표기 제삼십이)
32- 27 子曰 君子不以辭盡人 故天下有道 則行有枝葉 天下無道 則辭有枝葉(자왈 군자불이사진인 고천하유도 즉행유지엽 천하무도 즉사유지엽).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군자는 말로 그 사람의 진가를 다 알았다고 보지 않는 것이다. 그런 고로 천하에 도가 있을 때인 즉, 행실에 작은 선행이 있다. 천하에 도가 없을 때인 즉, 사람의 말에 시시하고 자질구레함이 있다.”
[시조 한 수]
선생님 말씀
김 재 황
군자를 살피는데 그 말로는 부족하네,
행실을 살피는데 그 착함을 찾아야지,
천하에 도가 없으면 말들이야 시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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