表記 第三十二(표기 제삼십이)
32- 26 子曰 事君 三違而不出竟 則利祿也 人雖曰不要 吾弗信也(자왈 사군 삼위이불출경 즉리록야 인수왈불요 오불신야).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군자가 임금을 섬기는 데는 세 번 받아들여지지 않아 관직에서 물러나도 국경을 넘어 타국에 가지 않고 그 나라에 계속 머무르는 것은 이는 즉 녹을 탐내어 머물러 있는 것이다. 사람이 비록 ‘녹을 구하지 않았다.’라고 하나 나는 믿지 못하겠다.”
[시조 한 수]
선생님 말씀
김 재 황
군자가 그 임금께 간한 말을 올렸는데
세 번을 듣지 않아 물러가게 되었다면
나라에 머무르는 건 녹을 탐낸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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