表記 第三十二(표기 제삼십이)
32- 25 子曰 事君 難進而易退 則位有序 易進而難退則亂也 故君子三揖而進 一辭而退 以遠亂也(자왈 사군 난진이이퇴 즉위유서 이진이난퇴즉란야 고군자삼읍이진 일사이퇴 이원란야).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군자가 임금을 섬기는 데는 나아가서 벼슬하는 것은 어렵고 벼슬을 사퇴하는 것이 쉬움은 지위에 질서가 있어서이다. 나아가기가 쉽고 물러가기가 어려운 것은 어지러운 것이다. 그러므로 군자는 3읍하고 뜰에 이르고 한 번 사양하고 나가니 이것은 어지러움을 멀리하는 것이다.”
[시조 한 수]
선생님 말씀
김 재 황
군자가 그 임금을 섬기는 데 어려운 것
나아가 벼슬 얻는 그 일 정말 어려운데
그 사퇴 쉬운 까닭은 지위 질서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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