表記 第三十二(표기 제삼십이)
32- 24 子曰 事君欲諫不欲陳 詩云 心乎愛矣 瑕不謂矣 中心藏之 何日忘之(자왈 사군욕간불욕진 시운 심호애의 하불위의 중심장지 하일망지).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임금을 섬기는 데는 간해야 하고 떠벌리지 말아야 한다. ‘시경’에 말하기를 ‘진심으로 임금을 사랑하지만 멀리 있어 내 마음을 임금에게 고하여 임금을 간지할 수 없다. 비록 간하지는 못할망정 마음속에 이를 간직해 두고 어느 날이고 이를 잊겠는가.’라고 했다.”
[시조 한 수]
선생님 말씀
김 재 황
임금을 섬기는데 간하는 것 필요한데
앞에서 떠벌리면 임금 어찌 듣겠는가,
간하지 못하더라도 그 마음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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