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시인

2009년 3월 10일 오전 10시 인헌고등학교 담장 가에서 촬영

사랑방의 누리장나무입니다. 꽃처럼 보이는 게, '꽃덮이'입니다. 이 또한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부산에서 가까운 창원의 한 교회에서 11월 14일 찍은 사진입니다. 그 열매가 마치 꽃처럼 아름다움을 나타냅니다.

서울대공원에서 만난 꽃입니다. 덩굴장미라는 생각이 드는데, 11월에도 기운차게 꽃잎을 열고 있습니다. 그 사랑이 위대합니다. 박수를 보내고 싶기도 합니다.

새 아침이 열리고 있습니다.

(꽃 나리) (대추나무 꽃) (얼굴 내민 장미) (꽃 인동) (쪽동백 열매)

♧♧♧ 이 세상의 파도가 거세면 거셀수록 우리는 꿋꿋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해요 한 마리의 푸른 용처럼 꿈틀거리는 저 힘찬 등나무의 참모습을 보아요 비록, 시렁을 의지해서 꽃을 피우지만 그 맑고 환한 얼굴이 위안을 주어요 더위가 찾아와서 나를 괴롭힌다고 하여도 나는 이제 기쁘게 찾아갈 곳..

라일락 만병초 흰라일락

붉은 입술 열리는 병꽃 김 재 황 산바람 한 자락을 족두리로 얹어 놓고 산안개 얇게 펴서 면사포로 두른 아침 홀연히 열리는 입술 긴 이야기 듣는다. --졸시 ‘병꽃 병꽃나무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잎겨드랑이에 조롱조롱 매달려서 나팔 모양으로 피어나는 꽃. 병꽃나무는 그 종류가 많다. 즉, 병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