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8 파평산과 사미천 김 재 황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적군이 피점(被占)과 아군의 수복이 반복되다가 마침내 휴전협정이 이루어짐으로써 우리의 지역이 된 파주. 그 곳에는, 옛날에 칠중성(七重城)이라 불렸던, 최초의 방어선인 파평산이 있다. 그리고 100만 동족의 피를 황해 바다에 쏟아 넣었던, 온 겨레의.. 기행문 2005.09.30
탐방기1 남대천의 저습지 김 재 황 고려의 옛 도시, 경원선(京元線)과 금강산 철도의 분기점이 있으며 한국전쟁의 격전지로 ‘철의 삼각지대(三角地帶)’ 일각을 이루었던 철원(鐵原). 그 동안 사람의 발길이 그리 많이 닿지 않았던 철원 비무장 지대의 자연 생태 관찰을 하기 위해, 3월 27일 새벽 6시, 우리는 차.. 기행문 200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