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시 30편) 6. 한란아, 너는 어찌 한란아, 너는 어찌 김 재 황 너는 어찌 똑같은 풀로 태어나 귀한 존재가 되었는가. 너는 어찌 외롭고 그늘진 곳에서 젖은 시름을 견디는가. 너는 어찌 추운 계���에 꽃 피어 매문 품격을 지키는가. 너는 어찌 잡혀 온 몸이면서도 높은 자리에 앉았는가. 너는 어찌 가난한 나에게로 와서 슬픈 의미로 .. 시 2008.10.01
김재황 시선집 '너는 어찌 나에게로 와서' 책 머리에 그 몸이 몹시 무거우면 남자로 또, 몸이 가벼우면 여자로 성을 바꾸면서 가파른 산길을 가고 있는 천남성 네 뒤에 내가 가며 네 그림자 밀어 주며. ---졸시 ‘네 뒤에 내가 가며’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모든 목숨을 사랑한다. 특히 가장 낮은 자리에서 씩씩하게 살고 있는 풀들에게 내 마음을 .. 내 책 소개 2006.05.14
김재황 산문집 '그 삶이 신비롭다' 김재황 산문집 '그 삶이 신비롭다' 도서출판 컴픽스 2004년 출판. 총 319쪽 목 차 1. 동물은 상처를 굶어서 치료한다 2. 식물도 가난해야 꽃을 많이 피운다 3. 동물은 왜 진흙을 좋아하는가 4. 곤충이 스스로 어둠을 밝힌다 5. 나뭇잎은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6. 노새는 왜 새끼를 낳지 못하는가 7. 가을.. 내 책 소개 200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