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8일째, 시티 오버랜드 호텔에서 아침을 먹은 후, 파리로 가기 위해 제네바 기차역으로 이동. 약 2시간 30분 동안 차를 타고 달리다.
제네바 시내
스위스
초고속 열차(T.G.V.)를 아침 9시 42분에 탑승하여----
프랑스 파리역
12시 49분에 초고속 열차 (T.G.V.)가 파리역에 도착. 파리 동역
또 하나의 기차역인 파리 리옹 역
파리에는 모두 7개의 기차역이 잇다. 즉, 리옹 역을 비롯하여 북역, 동역, 오스테를리츠 역, 몽파르나스 역, 생라자르 역, 베르시 역 등이다.
파리 시내
2,000여 년 전 세느강에 있는 섬에 세워진 이 도시는 영국 해협에 면한 세느강 어귀로부터 내륙쪽으로 약 375km 되는 지점에 자리 잡고 있다. 오늘날의 파리는 이 섬(시테 섬)으로부터 세느강의 양쪽 기슭 훨씬 너머까지 확대되었다. 파리 시 자체는 면적이 105㎢이지만, 파리 시를 중심으로 하여 사방으로 뻗어나간 교외와 개발지역이 형성하고 있는 파리 대도시권은 약 2,118㎢에 이른다.
세느강 유람선
파리 시내를 동서로 관통하는 세느강은 서울의 한강에 비교했을 때는 폭이 좁은 강이다. 하지만 세느강 좌우로 펼쳐진 고풍스런 건물들, 에펠탑, 노트르담 대성당 등이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내고 아름답게 치장된 다리들은 세느강의 가치를 배가시킨다.
베르사이유 궁전(LE CHATEAU DE VERSAILLE)
파리 서남쪽 23km에 있는 절대주의 왕권의 영화를 상징하는 대궁전이다. '짐은 국가다' 라고 했던 루이 14세가 20년에 걸쳐 세운 궁으로 이후 루이 16세와 왕비 마리앙트와네트가 호사를 누리다가 프랑스 대혁명으로 비운을 맞은 곳이기도 하다. 건물의 규모면에서나 절대왕정의 예술품에서나 세계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궁전이라 할 수 있으며 100ha 나 되는 대정원은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탄성을 울리게 한다.
베르사유 궁전 정문
베르사유 정원
1661년부터 1700년까지 르노트르가 설계한 정원으로 그 이후에 프랑스식 정원의 기본이 되었다고 한다. 정원의 총 면적은 8000헥타이고 둘레의 길이가 43킬로미터나 된다. 이곳은 산책 장소 겸 왕족의 사냥터로 이용되었다. 정원의 입구는 왕궁을 바라보고 왼쪽에 있다.
거울의 방
베르사유 궁전 내부 중 최고의 걸작이다. 길이 73미터에 폭 10.5미터이고 높이는 12.3미터의 크기이다. 이 홀은 전쟁의 방과 평화의 방 사이에 있다. 17개의 커다란 창문으로 정원을 내다볼 수 있고 창과 대칭되는 반대편 벽에는 총 578장의 작은 거울을 짜맞춘 17개의 대형 거울이 있어서 그 이름을 얻었다.
여왕의 방
마리 앙투아네트가 1789년에 프랑스 혁명이 일어날 때까지 지낸 방이다. 로코코 양식으로 구며져 있다. 여왕들의 출산소로도 사용된 곳이라고 한다. 벽에 프랑수아 부세의 작품이 걸려 있다.
베르사유 궁전의 정문
불란서 파리 야경
유람선을 타고 가며 에펠탑의 불빛을 보다.
에펠탑 야경
유람선을 타고 세느강을 달리는 멋도 즐거운데 거기에 더하여 에펠탑의 멋진 불빛을 보니 더욱 기분이 상쾌하다. 저렇듯 에펠탑을 밝히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등불을 밝혀야 되겠는가. 그 때문에 불빛은 단지 1분 동안만 빛나게 된다.
콩코르드 광장의 야경
유람선을 타고 야경을 감상한 후, 우리는 숙소인 파리 '파크 인 래디슨 샤를드골'호텔로 돌아왔다.
우리 일행이 묵은 호텔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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