載營魄抱一 能無離乎 專氣致柔 能如嬰兒乎 滌除玄覽 能無疵乎 愛民治國 能無知乎.
몸과 넋의 지음을 싣고 하나를 껴안아서 떠나지 않도록 익숙하게 잘 하는가. 오로지 ‘살아 있는 힘’을 부드러움에 이르게 하여 젖먹이처럼 익숙하게 잘 되는가. 거무레하게 보는 것을 씻어 버림으로써 흠이 없도록 익숙하게 잘 하는가. 나랏사람을 아끼고 나라를 잘 다스려서 '쓸데없는 앎'이 없도록 익숙하게 잘 하는가.(김재황 역)
[시조 한 수]
길에 대하여 10
김 재 황
혼자서 들어설 때 더욱 좋은 산 둘레길
나무와 손을 잡고 풀에게는 눈짓하며
실바람 그 뒤를 따라 사슴처럼 노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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