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서울

앵두나무 앞에서

시조시인 2014. 4. 30. 07:27

 

2014년 4월 25일 한국녹색문인회 창경궁 들꽃 탐방 중에

 

 

 

앵두나무 앞에서

 

김 재 황

 

 

우물은 여기 없고 그 나무만 여기 있네,

꽃은 볼 수 없었으나 고운 열매 볼 수 있네,

바람난 동네 처녀는 오직 꿈길 걷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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