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덩굴이 그린 천연 벽화 - 안양 둘레길에서
85. 焉用佞(언용녕)
-말재주를 무엇에 쓰겠느냐.
출전: 논어 공야장 5
或曰 ‘雍也 仁而不佞.’ 子曰 ‘焉用佞. 禦人以口給 屢憎於人 不知其仁 焉用佞.‘(혹왈 ‘옹야 인이불녕.’ 자왈 ‘언용녕. 어인이구급 누증어인 부지기인 언용녕.‘)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옹은 어질지만 말재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선생(공자)이 말했다. “말재주를 무엇에 쓰겠느냐. 남에게 수다스럽게 말을 많이 하여 응수하면 언제나 남에게 미움을 받으니, 그 어짊은 알지 못하나 말재주는 무엇에 쓰겠느냐.”
*녹시 생각- 말을 아주 잘하는 사람치고 믿음성이 많은 사람을 나는 아직 본 적이 없다. 정치하는 사람들은 아주 말을 잘하지만 그들 중에 믿을 만한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말은 아주 신중하게 해야 되고 그렇게 하자면 말을 더듬거리게 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