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입구 -상황문학 문학기행 중에
糞土之牆(분토지장)
-썩어 부스러지는 흙으로 쌓은 담
출전: 논어 공야장 10
宰予 晝寢, 子曰 ‘朽木 不可雕也 糞土之牆 不可杇也 於予與 何誅.’(재여 주침. 자왈 ‘후목 불가조야 분토지장 불가오야 어여여 하주.’)
-재여가 낮잠을 자니, 선생(공자)이 말했다. “썩은 나무는 조각할 수 없고 ‘썩어 부스러지는 흙으로 쌓은 담’은 흙손질을 할 수 없다. 여(재여) 같은 사람에게 대해서 무슨 꾸지람을 하겠는가.”
*녹시 생각- 아마도 재여는 공부하다가 졸았던 모양이다. 그 모습을 보고, 공자는 ‘썩은 나무’ 또는 ‘썩은 흙’ 등으로 비유하며 꾸짖었다. 선생님으로서는 학생이 공부 중에 조는 모습을 보면 화가 날 게 확실하다. 버르장머리를 고치기 위해서라도 혹독하게 야단을 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