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의 세계

무민지의

시조시인 2014. 12. 17. 17:04

 

***하늘재로 가는 길- 2014년 동계 상황문학 문학기행 중에

 

 

97. 務民之義(무민지의)

-나라사람의 마땅히 지켜야 할 옳음에 힘쓰다.

 

출전: 논어 옹야 20

樊遲問知 子曰 務民之義 敬鬼神而遠之 可謂知矣.’(번지문지 자왈 무민지의 경귀신이원지 가위지의.’)

-번지가 앎(지혜)을 물으니 선생(공자)이 말했다. “나라사람의 마땅히 지켜야 할 옳음에 대하여 힘쓰고 귀신을 공경하면서도 멀리한다면 안다고(지혜롭다고) 할 수 있다.”

 

*녹시 생각- 지혜롭다고 하는 사람은 자신이 마땅히 해야 할 일에 온 힘을 쏟는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은 엉뚱하게도 힘 있는 사람에게 기대려고 한다. 귀신은 종교와 연결되는데, 종교에 너무 의지하여 자신의 삶을 망치는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이다. 보람 있는 삶을 위하여 종교는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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