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의 세계

집편지사

시조시인 2014. 12. 22. 03:52

 

****뭐니뭐니해도 하늘재라는 이름이 가장 낫다. -2014년 동계 상황문학 문학기행 중에

 

 

101. 執鞭之士(집편지사)

-왕후의 행렬에 채찍을 잡는 사람으로 아주 천한 직책.

 

출처: 논어 술이 11

子曰 富而可求也, 雖執鞭之士 吾亦爲之 如不可求 從吾所好.’(자왈 부이가구야, 수집편지사 오역위지 여불가구 종오소호.’)

-선생(공자)이 말했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면 비록 왕후의 행렬에 채찍을 잡는 사람과 같은 천한 일도 하려니와, 만일 얻을 수 없다면 나의 좋아하는 바에 따르겠다.”

 

*녹시 생각- 이 세상에서 돈이 제일 좋기는 하지만 정당하게 내 품을 팔아서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라면 그저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살 일이다. 이 세상에는 허황되게 돈의 욕심에 눈이 멀어서 온갖 짓을 하다가 죄를 범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오직 자기 일을 즐기는 게 최선이다.

 

'한문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분망식  (0) 2014.12.23
반소사  (0) 2014.12.22
포호빙하  (0) 2014.12.21
하사어인  (0) 2014.12.19
지자요수  (0) 201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