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의 세계

반소사

시조시인 2014. 12. 22. 21:57

 

****어느 곳으로 가야 하는가? 언제나 나는 결정을 해야 한다. -2014년 동계 상황문학 문학기행 중에

 

 

102. 飯疏食(반소사)

-거친 밥을 먹음

 

출전: 논어 술이 15

子曰 飯疏食飮水 曲肱而枕之 樂亦在其中矣 不義而富且貴 於我 如浮雲.’(자왈 반소사음수 곡굉이침지 낙역재기중의 불의이부차귀 어아 여부운.’)

-선생(공자)이 말했다. “거친 밥을 먹고 물을 마시며 팔을 구부려서 베어도(베개를 삼이도)즐거움이 그 가운데 있으니, 의롭지 않은 부귀는 나에게 뜬구름과 같다.”

 

*녹시 생각- 즐거움이란 결코 돈이 많거나 이름이난다고 해서 얻게 되는 게 아니다. 죄를 지으며 돈을 번다면 아무리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하더라도 마음이 어두울 게 뻔하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그는 이미 선비가 아니다. 가난하더라도 떳떳해야 즐거움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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