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이 근처에 호텔이 있을 텐데---. -파주 출판단지에서
150. 惡之 欲其死(오지 욕기사)
- 미워하면 죽기를 바란다.
출전: 논어 안연 10
子張 問崇德辨惑. 子曰 ‘主忠信 徙義 崇德也. 愛之 欲其生 惡之 欲其死 旣欲其生 又欲其死 是惑也.’(자장 문숭덕변혹. 자왈 ‘주충신 사의 숭덕야. 애지 욕기생 오지 욕기사 기욕기생 우욕기사 시혹야.’)
-공자의 제자인 자장이 베풂을 높이고 ‘마음이 흐려지고 무엇에 홀림’을 여쭈니, 선생(공자)이 말했다. “참된 마음과 믿음을 주로 하여 의로움으로 옮기는 게 베풂을 높이는 것이다. 아끼면 살기를 바라고 미워하면 죽기를 바라는데 (어느 사람을) 이렇게 살기를 바라다가 또 다시 죽기를 바라는, 이게 ‘마음이 흐려지고 무엇에 홀림’이다.”
*녹시 생각- 아마도 ‘혹’이란 변덕스러움이라고 여겨진다. 이렇게 했다가 저렇게 하고 이 마음이었다가 저 마음인,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마음을 가리키는 성싶다. 왜 이리 사람은 마음이 흔들리는가. 중심을 잡지 못하고 흔들리기 때문에 믿음성이 없다. 참된 마음이란 흔들림이 없는 마음을 가리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