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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猶牛之性(유우지성)
-마치 소의 ‘태어날 때 가지고 있는 마음’과 같다.
출전: 맹자 고자 장구 상3
然則犬之性 猶牛之性 牛之性 猶人之性與?(연즉견지성 유우지성 우지성 유인지성여?)
-그렇다면 개의 ‘태어날 때 가지고 있는 마음’은 소의 ‘태어날 때 가지고 있는 마음’과 같고 소의 ‘태어날 때 가지고 있는 마음’은 사람의 ‘태어날 때 가지고 있는 마음’과 같음인가?
*녹시 생각- 개나 소 같은 동물에게는 ‘태어날 때에 가지고 있는 마음’이 있으나 다만 사람만이 마음 안에 ‘이(理)’를 덧붙여 받았다는 말인 것 같다. 그 때문에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 되었다. 그러므로 사람이 ‘이’(理)를 잃는다면 개나 소와 다를 바 없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