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차를 타고 어딘가로 끝없이 떠나고 싶다. -서울대공원에서
347. 不屑之敎誨(불설지교회)
-달갑게 여기지 않아서 가르쳐주지 않음은 그로 하여금 더욱 힘쓰게 하여 배우도록 하려는 것, 즉 ‘달갑게 여기지 않음의 가르쳐 이끌음’이다.
출전: 맹자 고자 장구 하16
孟子曰 敎 亦多術矣 予 不屑之敎誨也者 是亦敎誨之而已矣(맹자왈 교 역다술의 여 불설지교회야자 시역교회지이이의)
-맹 선생이 말했다. “가르침은 또한 방법이 많다. 나의 ‘달갑게 여기지 않음의 가르쳐 이끌음’이란 것, 이 또한 ‘가르쳐 이끌음’일 뿐이다.”
*녹시 생각-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토라짐’을 종종 본다. 이는, 정말로 싫어서가 아니라, 그 관계가 좋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나타낸다. 이와 같이 ‘달갑게 여기지 않음’은 정말로 탐탁찮게 여김이 아니라, 더욱 분발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나타내는 것 같다. 이 또한 가르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