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산성으로 오르는 길
384. 言語必信(언어필신)
-하는 말이 반드시 믿음이 있는 것
출전: 맹자 진심 장구 하33
孟子曰 ‘言語必信 非以正行也. 君子 行法 以俟命而已矣’(맹자왈 ‘언어필신 비이정행야. 군자 행법 이사명이이의’)
-맹 선생이 말했다. “하는 말이 반드시 믿음이 있는 것은 바르게 나아감을 위함이 아니다. 베풂이 높은 사람은 본받음을 하여 나가서 (하늘이) 하라고 하는 것을 기다릴 뿐이다.”
*녹시 생각- 사람이 주위를 둘러보고 자기의 행동을 한다면 그것은 소인의 짓일 뿐이다. 초상집에 가서 그 유가족들에게 잘 보이려고 운다거나 벼슬을 구하려고 떳떳한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 군자는 오직 하늘의 명령을 기다리며 언제나 성실하게 살아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