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대첩비 앞에서
386. 莫善於寡欲(막선어과욕)
-하고자 함이 적음보다 더 좋음이 없다.
출전: 맹자 진심 장구 하35
孟子曰 ‘養心 莫善於寡欲.’(맹자왈 ‘양심 막선어과욕.)
-맹 선생이 말했다. “마음을 받들어 모심에는 하고자 함이 적음보다 더 좋음이 없다.”
*녹시 생각- 마음을 기르고자 할 때에는 오직 ‘하고자 함’을 적게 하여야 한다. 하고자 함을 많이 지니게 되면 마음이 더러워져서 온갖 꾀를 짜내게 된다. 그런 사람을 가리켜서 ‘눈앞의 이익을 쫓는 소인배’라고 말한다. ‘가슴을 비운다.’라는 말은 바로 이를 두고 한 말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