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을 피우고 있는 배롱나무- 장충동공원에서
395. 道法自然(도법자연)
-길은 스스로 그러함을 본받는다.
출전: 노자 제25장
人法地 地法天 天法道 道法自然(인법지 지법천 천법도 도법자여)
-사람은 땅을 본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으며 하늘은 길을 본받고 길은 스스로 그러함을 본받는다.
*녹시 생각- ‘스스로 그러함을 본받는다.’라는 말은 ‘스스로 그러함’을 가리킨다. 즉, ‘스스로 그러할’ 뿐이지 본받을 대상이 없다는 뜻이다. 마침내 그 길을 ‘하늘’이 본받는다. 그리고 땅은 하늘을 본받고 땅을 본받는 게 사람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스스로 그러함’을 본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