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나무 열매- 낙성대 둘레길에서
412. 知足不辱(지족불욕)
-넉넉함을 알면 더럽힘이 없다.
출전: 노자 제44장
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지족불욕 지지불태 가이장구)
-넉넉함을 알면 더럽힘이 없고 그침을 알면 위태롭지 않다. 말 그대로 틀림없이 길고 오래 간다.
*녹시 생각- 요즘에 자주 ‘흙수저’가 거론된다. 그들은 타고난 배경을 그리 표현 하는 성싶은데, 이 세상에 어찌 ‘흙수저’가 존재하겠는가. 하늘이 그 사람을 높이 쓰려고 하면 크나큰 시련을 주기 마련인데, 왜 그들은 그걸 모르는가. 그 처함을 넉넉하게 여기고 함부로 나서지 않으면 그 마음이 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