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두물머리 나들이가 다음과 같이 즐겁게 이루어졌습니다.
1) 만난 일시: 2016년 10월 22일(토요일) 오전 11시 30분
2) 만난 장소: 전철 '경의 중앙선' 양수역 '자판기 코너'(휴게실)에서 만남.
3)나들이 한 곳: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세미원을 둘러보고 물길 다리를
거넌 후에 두물머리에서 기념촬영 후에 커피 타임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에서 다음의 공자 말씀을 음미해 본다.
子 在川上曰 '逝者 如斯夫, 不舍晝夜'(자 재천상왈 '서자 여사부, 불사주야)
-선생(공자)이 냇가에서 말했다. "지나가는 것은 이와 같은 것이라,
밤낮 없이 머무르지 않는구나." <논어 자한 16>]
4) 회비: 1만 원(양수역에서 약 100미터 전방에 있는 '허가네 막국수' 집에서 점심)
*막걸리로 목도 축였음
5) 참석 인원: 모두 7명. 자루 이병찬 님, 자은 백승돈 님, 지목 이정민 님, 성천 이용기 님,
고봉 최병길 님, 성보 주용성 님, 그리고 녹시
6) 마무리: 돌아올 때 왕십리역에서 내린 후에 곱창집에서 술 한 잔.
*특히 사은회 모임이 촉박한 가운데에도 참석해 주신 성천 님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우리가 만난 양수역
***두물머리에서 기념 사진(최병길 형이 빠져 있음)
두물머리에 모여서
김 재 황
남쪽과 북쪽에서 흘렀는데 만난 강물
그 인연 크디크니 한강으로 불렀구나,
우리가 만난 그때를 물길처럼 가득히-.
***점심은 맛있게
***고봉 최병길 형의 한 마디
***모두 경청
*** 세미원으로!
**지목의 탐구열
*** 손바닥 크기의 연못
*** 아, 잎이 물드는 가을!
*** 수련이 반기다.
*** 그저 걸어야 산다.
***연꽃이 피었을 때는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 쉬기도 하고, 정좌의 성천 형.
*** 물길을 이 다리 위로 건너다.
***지목이 앞장 서고
***어서 오시오.
*** 손을 흔든다.
**두물머리를 지키고 있는, 느티나무 아래에 성보가 서다.
*** 돛단배도 한 척!
***자루 형의 포즈
*** 두물머리 나루터
*** 연밥 앞에서 시조 한 수.
연밥 유감
김 재 황
꽃잎이 지고 나서 그 열매를 보이는 것
젊음이 가고 나서 이 아픔을 느끼는 것
밥값을 하고 있는지 보고 있는 저 하늘.
*** 커피도 한 잔
*** 목감기로 고생하는 자은 형, 빨리 나으시기를!
*** 다시 세미원으로, 입장료를 냈으니 값은 빼야지.
*** 세한도의 소나무?
*** 세 소나무가 나란히 삼인행을 한다.
*** 아름다운 수련의 자태 1
***아름다운 수련의 자태 2
*** 아름다운 수련의 자태 3
***어찌 수련뿐이랴! 아름다운 구절초도 있다.
***이제는 돌아간다.
*** 여기는 다음에 걷기로 남겨 두고-
***나무와 약속하고 떠난다.
*** 다시 양수역으로-..
*** 왕심리역 근처의 곱창집에서 헤어지기 전에 한 잔
*** 무슨 확인?
덕분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을 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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