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61 나들이

제9차 두물머리 나들이

시조시인 2016. 10. 23. 10:17

제9차 두물머리 나들이가 다음과 같이 즐겁게 이루어졌습니다.

 

1) 만난 일시: 2016년 10월 22일(토요일) 오전 11시 30분

2) 만난 장소: 전철 '경의 중앙선' 양수역 '자판기 코너'(휴게실)에서 만남.

3)나들이 한 곳: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세미원을 둘러보고 물길 다리를

                       거넌 후에 두물머리에서 기념촬영 후에 커피 타임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에서 다음의 공자 말씀을 음미해 본다.

                       子 在川上曰 '逝者 如斯夫, 不舍晝夜'(자 재천상왈 '서자 여사부, 불사주야)

                       -선생(공자)이 냇가에서 말했다. "지나가는 것은 이와 같은 것이라,

                        밤낮 없이 머무르지 않는구나." <논어 자한 16>]

4) 회비: 1만 원(양수역에서 약 100미터 전방에 있는 '허가네 막국수' 집에서 점심)

                      *막걸리로 목도 축였음

5) 참석 인원: 모두 7명. 자루 이병찬 님, 자은 백승돈 님, 지목 이정민 님, 성천 이용기 님,

                   고봉 최병길 님, 성보 주용성 님, 그리고 녹시

6) 마무리: 돌아올 때 왕십리역에서 내린 후에 곱창집에서 술 한 잔.

*특히 사은회 모임이 촉박한 가운데에도 참석해 주신 성천 님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우리가 만난 양수역

 

 

 

***두물머리에서 기념 사진(최병길 형이 빠져 있음)

 

 

 

두물머리에 모여서

 

김 재 황

 

남쪽과 북쪽에서 흘렀는데 만난 강물

그 인연 크디크니 한강으로 불렀구나,

우리가 만난 그때를 물길처럼 가득히-.

 

 

 

***점심은 맛있게

 

 

 

***고봉 최병길 형의 한 마디

 

 

 

***모두 경청

 

 

 

*** 세미원으로!

 

 

 

**지목의 탐구열

 

 

 

*** 손바닥 크기의 연못

 

 

 

*** 아, 잎이 물드는 가을!

 

 

 

*** 수련이 반기다.

 

 

 

*** 그저 걸어야 산다.

 

 

 

***연꽃이 피었을 때는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 쉬기도 하고, 정좌의 성천 형.

 

 

 

*** 물길을 이 다리 위로 건너다.

 

 

 

***지목이 앞장 서고

 

 

 

***어서 오시오.

 

 

 

*** 손을 흔든다.

 

 

 

**두물머리를 지키고 있는, 느티나무 아래에 성보가 서다.

 

 

 

*** 돛단배도 한 척!

 

 

 

***자루 형의 포즈

 

 

 

*** 두물머리 나루터 

 

 

 

*** 연밥 앞에서 시조 한 수.

 

 

 

연밥 유감

 

김 재 황

 

꽃잎이 지고 나서 그 열매를 보이는 것

젊음이 가고 나서 이 아픔을 느끼는 것

밥값을 하고 있는지 보고 있는 저 하늘.

 

 

 

*** 커피도 한 잔

 

 

 

*** 목감기로 고생하는 자은 형, 빨리 나으시기를!

 

 

 

*** 다시 세미원으로, 입장료를 냈으니 값은 빼야지.

 

 

 

*** 세한도의 소나무?

 

 

 

*** 세 소나무가 나란히 삼인행을 한다.

 

 

 

*** 아름다운 수련의 자태 1

 

 

 

***아름다운 수련의 자태 2

 

 

 

*** 아름다운 수련의 자태 3

 

 

 

***어찌 수련뿐이랴! 아름다운 구절초도 있다.

 

 

 

***이제는 돌아간다.

 

 

 

*** 여기는 다음에 걷기로 남겨 두고-

 

 

 

***나무와 약속하고 떠난다.

 

 

 

*** 다시 양수역으로-..

 

 

 

 

 

*** 왕심리역 근처의 곱창집에서 헤어지기 전에 한 잔

 

 

 

*** 무슨 확인?

 

덕분에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을 기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