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를 읽다

곡례 1-48, 무릇 임금을 위해서 사신으로 가는 자

시조시인 2022. 4. 17. 12:53

곡례상(曲禮上) 제일(第一)

1- 48 凡爲君使者 已受命 君言不宿於家(범위군사자 이수명 군언불숙어가)
 무릇 임금을 위해서 사신으로 가는 자는, 이미 명령받았으므로 임금의 명령이면 즉시 떠나야지, 집으로 돌아와서 자지 않는다.

[시조 한 수]

사신이 된 자

김 재 황


사신이 된 사람은 임금 대신 떠나기에
참으로 무거운 짐 지었음을 알게 된다,
잠시도 머물 수 없지 서둘러서 간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