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례상(曲禮上) 제일(第一)
1- 49 君言至 則主人出拜君言至辱 使者歸 則必拜送于門外(군언지 칙주인출배군언지욕 사자귀 칙필배송우문외).
임금님의 명령을 전달받게 된 집에서는 주인은 문밖에 나가서 이를 맞이하고 임금님께서 부끄럽게 자기에게 명령 내리신 것을 절하고 받는다. 사자(심부름을 온 자)가 돌아가면 반드시 문밖에서 절하여 이를 보낸다.
[시조 한 수]
임금님 명령
김 재 황
임금이 내린 명령 전달받는 집의 주인
문밖에 나간 후에 절을 하고 받드는데
사자가 돌아갈 때도 밖에 나가 공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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