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를 읽다

잡기하 21-61, 형수는 시동생의 시체를

시조시인 2022. 8. 18. 06:05

雜記下 第二十一(잡기하 제이십일) 

21- 61 嫂不撫叔 叔不撫嫂(수불무숙 숙불무수)
 형수는 시동생의 시체를 어루만지지 않고 시동생은 또 형수의 시체를 어루만지지 않는다. 

[시조 한 수]

형수는

김 재 황


시동생 죽었는데 어찌 슬픔 없겠는가,
형수가 죽었는데 어찌 슬픔 없겠는가,
죽어도 그들끼리는 몸 만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