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學 第四十二(대학 제사십이)
42-38. 詩云 桃之夭夭 其葉蓁蓁 之子于歸 宜其家人, 宜其家人而后 可以敎國人.(시운 도지요요 기엽진진 지자우귀 의기가인. 의기가인이후 가이교국인)
-시는 말한다. ‘복사나무의 어리고 어림이여 그 잎이 우거지고 우거졌네. 이 딸이 시집가니
그 집안사람들 서로 뜻이 맞아서 따뜻하리.’ 그 집안사람들이 서로 뜻이 맞아서 따뜻하고 나서야 말 그대로 틀림없이 나라 사람을 가르치고 이끌어서 착함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다.(김재황 역)
[시조 한 수]
대학에 대하여 38
김 재 황
집으로 들어오는 며느리 그 한 사람
잘되고 못 되고는 그녀에게 달려 있네,
집안에 웃음꽃 피면 그야말로 복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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