冠義 第四十三(관의 제사십삼)
43- 2 故冠於阼 以著代也 醮於客位 三加彌尊 加有成也 已冠而字之 成人之道也(고관어조 이저대야 초어객위 삼가미존 가유성야 이관이자지 성인지도야).
그러므로 관레는 조계 위에서 이는 아버지를 대신하여 일을 하려고 한다는 걸 나타낸다. 객위(문의 서남편)에서 초례하고 세 번을 더해서 더더욱 높아진다. 이렇듯 더해서 이루어짐이 있는 것이다. 이미 관례를 하고 손님이 ‘자’를 지어주니 이는 성인(다 자란 사람)의 길이다.
[시조 한 수]
관레
김 재 황
조계로 올라가서 하는 것은 부친 대신
관례를 행한 후엔 객위에서 초를 하네,
성인에 대한 존경을 꼭 보이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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