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숨결 네 가슴 스밀 때] 편
까치놀
김 재 황
몸으로 종을 울려 매듭 풀던 그 참사랑
남은 빛이 삭고 삭아 은빛 비늘 박혀 가면
바다에 하늘 귀 열고 회심곡을 듣는 자리.
(1977년)
'오늘의 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명종/ 김 재 황 (0) | 2023.02.20 |
---|---|
골동품/ 김 재 황 (0) | 2023.02.20 |
고향 하늘/ 김 재 황 (0) | 2023.02.19 |
농부 일기/ 김 재 황 (1) | 2023.02.18 |
어떤 등고/ 김 재 황 (1) | 2023.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