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황 시인의 중국여행4 중국 여행4 -발도 호강하다 차를 달려서 도착한 곳은 어디일까요? 안내원이 말하기를, “여행을 하는데, 눈은 즐겁지만 발은 고달픕니다. 그러니 오늘은 발을 한 번 호강시켜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백두산을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라고 했지요. 나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 금방 알 수가 없었지요. .. 중국 여행 2005.08.30
김재황 시인의 중국여행3 중국 여행3 -연변의 거리를 보다 중국민항기 cz6601을 타고 하늘을 날아서 연길에 도착한 시간은 저녁 9시경입니다. 차를 타고 가면서 보니까, 간판들이 눈에 확 띄었어요. 왜냐 하면, 한글과 한문이 섞여 있기 때문이었지요. 솔직히 중국은 좀 지저분한 느낌도 있었어요. 설명에 따르면, 연길의 간판 규.. 중국 여행 2005.08.30
김재황 시인의 중국여행2 중국 여행2 심양에서는 단 한 군데, 북릉을 관광하였어요. 그 곳에서는 ‘베이링궁위안’(北陵公園)이라 불렀어요. 이 곳은, 심양시의 북쪽 숲에 위치한 청조 2대 황제인 태종과 그의 황후가 잠들어 있는 능묘이지요. 언덕과 그 산기슭 전체가 공원으로 되어 있지요. 정문을 들어서면 소릉까지 대리석.. 중국 여행 2005.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