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의 조선소나무입니다.
경복궁 안에 있는 잘생긴 소나무 적송이 아릅답기로 유명하지만 참으로 이 소나무는 멋을 지녔다. 다만, 가지를 베어낸 자리가 아픔을 준다.
겨울인데도 수양버들이 푸른 빛을 띠고 있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그 여린 마음이 안쓰럽게 다가옵니다. -------------녹시
물 속에 발을 담그고 서 있는 메타세콰이어! 이 추운 겨울에 무슨 벌을 서고 있는 것이냐? -----녹시
옥 같이 흰 살결이 곱기도 한데 새빨간 입술로 무슨 말을 소근거리는지, 나는 알겠네, 어디만큼 봄이 왔냐고? -------녹시
이제 몇 시간 후면 새해가 됩니다. 이 자귀나무처럼 새해에는 더욱 많은 결실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