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 꽃망울 벚나무 꽃망울 김 재 황 잔뜩 성난 그 빛깔이 언뜻 아픔을 비치니 그 걸 활짝 피우기가 산고와 어찌 다르랴 내 진작 알지 못하고 더디다고 탓했구나. 나무 2012.04.21
미선나무 미선나무 개화 김 재 황 봄이 제대로 자리를 정하고 앉기도 전에 무슨 부탁이 있는지 무슨 사연이 있는지 후다닥 하얀 말문을 가득 쏟아 놓았다. 봄이 둥글게 가슴을 벌리고 서기도 전에 무엇이 그리 서럽고 무엇이 그리 중한지 왈카닥 흰 마음까지 전부 토해 놓았다. 뭔가 급하긴 급하고 .. 나무 2012.04.20
송포 탱자나무 송포 백송을 만나고 나오다가 그 길가에 서 있는 탱자나무를 발견하였다. 이 탱자나무도 잘 가꾼다면 미래에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나무들의 이름을 '송포 탱자나무'라고 붙여 보았다. 나무 2012.04.13
덕이 느티나무 덕이 느티나무에게 김 재 황 어린이를 안고 사는 할아버지 같은 모습 비록 가지 잘렸으나 그 품 넓게 벌렸구나 아이들 떠드는 소리 가물가물 듣겠구나. 나무 2012.04.13
[스크랩] 보호수 향나무 번호:서 6-1 동대문 구청 향나무의 수고는 7.2m 나무둘레는 330cm이다.나이는 1981년 10월 27일 기준으로 515 살이다 그러니 2012년 4월 현재 546살 아닌가 제대로 보호 관찰 됫다면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지 않았을까한다 서울시립대 입구에 있으니 시립대도 좀 미안하지 않으까 지금은 종합대학이.. 나무 2012.04.11
[스크랩] 송포 백송 천연기념물 제 60호 나무 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벋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이라고 한다. 송포의 백송은 나이가 약 230살로 추정되며 높이 11.5m 둘래가 2.39m된다. 다른 백송에 비해 나무껍질이 희지않는편이며 이나무의 유래는 두가지로 알려져 있다 하나는 조선 선조(재위 156.. 나무 2012.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