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적막강산의 모스크바 (123) 그토록 뚝심이 센 나폴레옹까지도, 이제는 완전히 지쳐 있었습니다. ‘뚝심’은 ‘굳세게 버티어 내거나 감당해 내는 육체적인 힘’을 말합니다. “오래간만에 먹을거리를 구하게 됐다.” 프랑스 병사들은 걸신들린 사람들처럼 적군과 싸울 생각은 하지도 않고 모스크바 거리로 몰려 들어가서 .. 봉쥬르, 나폴레옹 2008.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