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 30편) 5. 기다리는 오두막집 기다리는 오두막집 김 재 황 날이 저물고 사방이 어두워졌으니 쉴 곳을 찾아야 하지 않겠는가. 간절하게 올리는 기도 속에서 어둠 저 편에 오솔길이 나타나고 그 끝에 작은 불빛 한 점이 반짝인다. 간 적 없었어도 작은 오두막집 지친 나그네를 기다리고 있으리니, 낡은 쪽마루에 그분이 앉�� 계시리.. 시 2009.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