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산행기(6) 한참을 오르다가 또 하나의 표지판을 만났다. '해태'라니? 경복궁의 정문 잎에서 본 그 해태상을 말하는 것 같은데, 나는 그게 어느 바위를 말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이 곳이 산불이나 산악사고의 지점을 알리는 명칭으로 기억할 뿐이다. 또 내리막 길이 나타난다. 이는 아주 불리하다. 돌아올 때에.. 바람처럼 구름처럼 2010.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