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갑도에서는 뭐니뭐니 해도 한월리해수욕장을 빼놓을 수 없다. 참으로 아름답게 펼쳐진 모래밭. 너무나 고운 모래여서 신을 신고 걷기가 미안할 지경이다. 방향으로 따지면 문갑도의 북쪽 해안이다. 잠시 동안, 해수욕을 즐기는 피서객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 그 주위를 돌아보았다. 그렇지, 바닷가라면 곰솔이 있어야 어울리지. 그 앞으로 가서 사진 한 장! 그리고 자생하고 있는 머위도 만났다. 그리고 모래톱과 이어진 숲에는 현호색이 아름답게 꽃을 피우고 있었다. 아, 당장에라도 바다에 뛰어들고 싶은 내 철없는 마음이여!
위: 한월리해수욕장
위: 곰솔
위: 자생하고 있는 머위
위: 아름답게 꽃을 피우고 있는 현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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