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름다운 함박꽃나무가 있다. 후문과 길이 닿아 있는 지점이다.
산에서만 볼 수 있는 함박꽃을 여기에서 만나다니! 이 얼마나 청순한 모습인가?
이북에서는 이 꽃을 나라꽃으로 삼았다. 아마, 이북에도 많은 성싶다.
황철쭉은 물향기수목원에서 만난 적이 있다.
아, 참으로 아름답다. 올해에는 철쭉꽃도 제대로 못 보았는데, 참으로 고맙다.
귀룽나무의 줄기 모습이다. 좀 떨렸다.
귀룽나무의 잎들이 참으로 촘촘하다. 그러니 그늘이 짙다.
이게 바로 지느러미엉겅퀴!
노랑꽃창포의 무늬를 찍었다.
부끄러움을 무척이나 타는 수련의 모습이다.
이게 무엇인가? 그 이름이 바로 남개연꽃이란다.
아, 어릴 적에 가깝게 지낸 찔레꽃이다.
그 꽃이 무척이나 순수한 모습이다. 영색을 찾아볼 수 없다.
그 말도 많은 보리수나무?
그저 보기만 해도 다정다감한 느낌을 준다. 이 열매 맛을 잊지 않고 있다.
한 번 더 찍는다. 잊지 않고 있다는 증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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