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에 다다른 인품이라 하여도 다른 것과 다름이 있지 않다.
다만 이는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것일 뿐.
*글씨 평:이 글씨 중에 유난히 '極處'가 눈에 띈다.
이를 가리켜 '경지에 올랐다.'라고 풀기도 한다.
비록 어떤 사람이 어느 분야에서 경지에 올랐다 한들, 사람이라는 사실을 벗어날 수는 없지 않겠는가.
우선 무엇인가를 먹어야 하고, 먹었으면 그것을 배설해야 한다.
人品做到極處 無有他異 只是本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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