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세상의 모든 맛 두루 맛보았건만, 차의 고향인 보이에서 은호 차를 찬양한다.
*글씨 평: 차를 마신 듯 잔잔한 마음이 깃들어 있는 글씨.
*여기에서 눈여겨 볼 것은, '보이'이다. '보이'는 중국 윈난성 남부지방의 한 곳.
원래 이곳은 '쓰마오 시'(思茅市)라는 곳이었는데, '보이' 차의 산지로 유명해지면서
그 이름이 '푸얼 시'(普洱市)로 바뀌었다.
*'은호'는 '은색솜털'이라는 뜻. '구룡은호' '천산은호' '망부은호' 등이 모두 차의 이름임.
飮盡人間千種味 茶鄕普洱讚銀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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