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나무는 아직도 푸른 기운을 잃지 않았네. -- 오산 둘레길에서
69. 人而不仁(인이불인)
- 모습은 사람의 탈을 썼으나 마음에 어짊을 지니지 않은 것
출전: 논어 팔일 3
子曰 人而不仁 如禮何 人而不仁 女樂何(자왈 인이불인 여례하 인이불인 여악하)
-선생(공자)이 말했다. “사람이 어짊을 지니지 아니하면 예가 무슨 필요가 있으며 사람이 어짊을 지니지 아니하면 악이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녹시 생각- 사람의 바탕이 어질지 못하면 예를 배워서 무엇에 쓰며 악을 배워서 무엇에 쓰겠는가. 무릇 예나 악은 어짊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어질지 못한 사람이 그런 것을 익히면 잘난 체하여 공연히 뭇 사람들의 마음을 어지럽게 만들 뿐이다.